[아이뉴스24 이시은 기자] OCI홀딩스는 지난달 28일 이사회를 열고 안미정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OCI그룹 내 첫번째 여성 사외이사 출신 이사회 의장이다. 회사 측은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를 분리 운영해 이사회의 독립성을 확고히 하고, 균형감 있고 합리적인 이사회의 의사결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 의장은 현재 특허법인 이룸리온 대표변리사로 재직 중이다. 생화학과 미생물학을 전공하고 면역학 박사 학위를 소지하고 있다. 제넥신 및 메디포스트 등 제약바이오기업의 사외이사를 역임한 바이오·지식재산권 분야 전문가다. OCI의 신성장동력인 제약바이오산업에서의 폭넓은 경험과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발전성 높은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차세대 먹거리 발굴에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 의장은 "이사회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독립적인 위치에서 OCI홀딩스의 운영을 감시·감독해 회사가 관계 법령을 준수하고 구성원의 권리를 보장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을 지원함으로써, OCI홀딩스가 존경받는 기업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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