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국민의힘 곽규택 부산광역시 서·동구 후보의 선거구에서 따뜻함을 전하는 선거가 이뤄지고 있어 화제다.
오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부산 서·동구에서는 장애인이 선거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선거운동은 누구나 할 수 있다고 보장돼 있지만, 일반인 중심으로 선거 유세원을 구성하는 것이 통상적이다.
그럼에도 곽규택 희망캠프는 ‘모두 함께 동행하는 아름다운 선거’라는 캐치프레이즈(선전구호)를 가지고 선거 유세원을 구성했다. 유세원에는 거동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도 포함됐다.
곽 후보의 선거 유세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명욱씨는 “거동이 불편하지만, 장애인도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면서 “곽규택 후보가 장애인 인권지킴이단 변호사는 물론 전세피해 지원, 교권보호 변호사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노력해왔던 선한 마음을 많은 유권자들에게 전해주고 싶었다”며 선거운동에 동참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곽규택 후보는 “누구나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보장됐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모두가 동행하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사회의 모습을 유권자분들께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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