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지유 기자] 경기도 양평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하는 양평청소년영화제가 경기콘텐츠진흥원의 ‘2024 경기도 소규모영화제’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경기도 지역영화제로 뽑힌 양평청소년영화제는 양평청소년문화의집과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이 함께 주관해 보다 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청소년 문화예술 축제의 장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양평청소년영화제는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영상 작품을 접하고 성숙한 가치를 향해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개최되며 지역영화제로 자리잡아 청소년들의 문화감수성을 일깨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제2회 양평청소년영화제는 ‘비폭력 일상에 스며드는 청소년 자기형성’을 주제로 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청소년들은 영화제를 통해 비폭력과 폭력을 자각하고 비폭력의 일상화를 위해 고민하는 시간을 갖게 되고, 무엇보다 양평군의 영상문화 활성화에 앞장서 역동적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평청소년문화의집 박혜정 관장은 “양평청소년영화제는 디지털 시대 청소년들이 영상문화를 체험하고 고민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다양성 문화 창조를 위한 소통의 장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양평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기본법과 청소년활동진흥법에 근거해 운영되는 청소년수련시설로, 양평군 청소년들을 미래인재로 육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양평=이지유 기자(dhrl560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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