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박덕흠 “옥천역세권 개발로 지역 발전 견인”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국민의힘 박덕흠 충북 동남4군(옥천·보은·영동·괴산) 국회의원 후보가 1일 옥천군청 기자실에서 옥천군 공약을 발표했다.

박덕흠 후보는 “대전-옥천 광역철도와 함께 추진 예정인 옥천역세권 개발이 중요하다”며 “옥천의 인구와 경제를 회복시킬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옥천역세권 개발과 유사한 춘천역세권 개발사업을 설명하며 춘천보다 옥천역세권 개발사업의 사업성이 더 높을 것이라는 전망을 강조하며 개발 과정에 대한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주요 핵심공약으로 박 후보는 △대전-옥천 광역철도 조속 추진(군북역 신설, 이원역 정차) △옥천역세권 개발 △대청댐 주변에 지정된 수변구역과 특별대채권역의 규제완화 △금강수계기금의 지침 개정 및 주민지원 사업 확대 추진 △영동~옥천~보은~진천간 고속도로 조속 추진(삼승IC 신설) △한마음혈액원, 해수부 항로표지 정보서비스센터 신설 유치 △ 고령자복지주택 300호 공급 등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옥천의 인구를 늘리고, 지역 경제 흐름을 전환시키기 위해서는 집권 여당의 힘 있는 중진의원이 필요하다”면서 자신이 적임자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