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 경주시가 '2024년도 정부합동평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성지표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정부합동평가는 관렵법에 따라 지방정부가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와 국가주요시책 등을 중앙부처에서 합동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정량지표와 정성지표 부문으로 구분해 평가하는 방식이 여타 다른 정부 평가와 차이점이다.
지난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정부업무 평가위원이었던 김정호 신한대 명예교수를 초빙해 평가 항목에 따른 준비사항 및 대응방안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주시는 이번 특강으로 우수사례 작성 컨설팅을 실시하고 합동평가 지표담당자들의 개별 역량 및 전문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자평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정부합동평가는 경주시의 행정역량을 평가받는 중요한 평가인 만큼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교육 및 회의를 개최해 부진지표를 점검하고 대책을 적기에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2024년 경북도 내 최상위권 진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부서 간 협조와 노력으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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