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지유 기자] 경기도 양평군은 지난달 28일 양평헬스투어센터에서 양평군 문화관광해설사 18명을 대상으로 2024년 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문화관광해설사 역량 강화 교육은 오는 5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 중으로, 참여자들은 스토리텔링, 스피치 교육을 통해 해설기법을 터득하고 최종 모의 해설 시연을 통해 전문 강사의 피드백을 받게 된다.
문화관광해설사는 양평군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역사·문화·예술·자연 등 관광자원에 대한 전반에 대한 전문적 해설을 제공하는 자원봉사자를 말한다. 양평군 문화관광해설사는 △두물머리△세미원△용문산관광지△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양평곤충박물관△몽양기념관△황순원문학촌소나기마을△지평의병·지평리전투기념관 등 현재 8개소에 18명이 배치돼 활동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문화관광해설사는 “강의 위주로 진행됐던 기존 교육과 다르게 실전에서 필요한 스토리텔링 기법을 체험하고 이해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앞으로 관광객 전체를 통솔할 수 있는 맞춤형 해설기법을 연구해야겠다”고 말했다.
양평군 문화관광해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문화관광해설 예약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문화관광해설사 통합예약(https://www.kctg.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양평군은 올 하반기부터 외국어가 가능한 문화관광해설사를 신규 양성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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