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지유 기자] 경기도 양평군은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 소통 리더십 및 반부패역량 강화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지난달 19일부터 2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한 교육은 5~6급 공직자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 능력을 갖춘 부드러운 리더를 양성하고 '직장 내 갑질' 등 주요 부패 요인을 예방해 군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5급 교육에는 군수가, 6급 팀장을 대상으로 한 교육에는 부군수가 직접 참여해 군 청렴도를 높이는 데 앞장섰다.
교육에 참석한 한 팀장은 “교육 시간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흥미롭고 몰입도 높은 교육이었다. MZ세대 등 새로운 직원들과 소통 방법에 대한 고민이 많던 시기에 좋은 교육을 들어 유익했다”면서 “다소 무거운 주제인 청렴 교육도 사례를 통해 풀어내 이해가 잘됐다”고 전했다.
전 군수는 “리더십은 힘과 직위가 아니라 상호 존중과 신뢰 속에서 자연스레 발휘된다. 부드러운 소통을 통해 서로 간 의견을 경청하고 존중하며 업무를 추진할 것”이라며 “청렴은 공직 생활 모든 행동과 의사 결정에 있어 근본이 되는 중요한 원칙인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다시 한번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