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국민의힘 대전‧세종‧충북‧충남지역 후보들이 국회 세종의사당 부지에서 ‘충청권 총선 필승결의대회’를 가졌다.
정진석 충청권 선거대책위원장은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의 명운이 걸린 선거다. 이재명을 도와서 대통령을 끌어내리려는 세력과 대통령을 도와서 지역발전과 나라의 전진을 꾀하는 세력들의 대결”이라며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세력들은 입만 열면 임기 절반도 되지 않은 충청 출신 대통령을 끌어내리려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제가 어렵고, 민생이 어렵다. 그럴수록 국정이 안정되어야 경제가 살아나고 민생이 살아난다. 이런 상황에서 민주당이 다수당이 되면 국정은 혼란에 빠질 것이고, 국회는 또다시 국민들이 싫어하는 난장판, 싸움판 국회가 재연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정 위원장은 “우리는 집권 여당의 책무를 다할 것”이라며 “윤 대통령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함께 충청의 발전, 세종의 정치, 행정수도의 완성, 대한민국의 전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이를 위해 다 함께 힘을 합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덕흠 충북도당 선거대책위원장도 “국회의 세종시 완전 이전 공약을 발표하고 나니 충청인 모두가 함성을 지르며 환영하고 있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이를 축하하지 않는 인사들이 있다”며 “조국의 입시 비리로 한 차례 홍역을 치른 일이 얼마 지나지 않았다. 수많은 국민들이 광화문에서 입시 비리와 대장동 게이트를 규탄한 일이 얼마 지나지 않았다. 그런데 지금 입시 비리와 대장동 사건에 중심에 있는 사람들이 국회의원을 하려고 하고 있는데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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