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자치도 남원시는 작년 11월부터 올 3월까지 동절기에 단축 운행해오던 지리산 정령치 순환버스를 4월 1일부터 하루 6회 정상 운행키로 했다.
시는 정령치 순환버스를 주천, 운봉, 인월, 실상사, 뱀사골, 정령치 등 관광객 이동편의를 위해 운행해 왔으며, 동절기에는 정령치 도로 통행 제한에 따라 하루 3회 달궁까지만 운행해 왔다.
2019년 첫 운행을 시작한 정령치 순환버스는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에만 1만7,600여명의 관광객과 시민들이 이용한 걸로 집계 됐다.
남원역에서 시작하는 정령치 순환버스는 요금 1,000원으로 이용 가능하며 상행선은 오전 7시 20분, 하행선은 오전 8시 30분에 출발한다.
주천면, 인월면 방면 각 3회로 하루 총 6회 운행하며, 기타 자세한 운행노선은 남원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남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교통수단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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