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옥천군은 양성평등위원 10명을 위촉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기존 위원 임기가 만료되면서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 권익증진에 관심 있는 청년·직장인·군민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해 당연직을 포함한 위원 10명을 선발했다.
위원장은 한충완 옥천 부군수가 맡는다. 위원 임기는 2년이다.
위원회는 전날 2024년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 선정 심의회를 열어 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선정 사업은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 ‘나도 리더 농촌여성 역량강화사업’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옥천군지부 ‘조화로운 양성평등 공감 마을 만들기’ △소비자교육중앙회 옥천군지회 ‘가족과 함께하는 전통놀이 교육’ △힐러와 선장 힐링놀이터 ‘자연으로 피어나는 꽃님들의 이야기’ 등 4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으로 군민이 함께 참여하고 다양한 분야로 여성의 역할이 확대돼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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