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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고교생 1만2253명 ‘3월 학평’…수능 준비 본격화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지역 고등학생 1만2253명이 28일 치러진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에 응시했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연합학력평가에 응시한 도내 고등학생은 △1학년 63개교 1만1822명 △2학년 62개교 1만5111명 △3학년 60개교 1만2253명이다.

전국연합학력평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한 실전 적응력을 기르고, 학생들이 스스로 효율적인 학습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고등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치른다.

충북지역 고등학생들이 28일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치르고 있다. [사진=충북교육청]
충북지역 고등학생들이 28일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치르고 있다. [사진=충북교육청]

이번 평가는 수능 체제에 맞춰 출제했다.

학생들은 이날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4시37분까지 국어·수학·영어·한국사·탐구영역에 걸쳐 시험을 치르게 된다.

2학년과 3학년은 탐구영역에서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과목을 선택해 응시한다.

3학년은 2025학년도 수능 기본 방향에 맞춰 국어영역은 공통과목(독서·문학)에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한 과목을 선택한다. 수학영역은 공통과목(수학Ⅰ·수학Ⅱ)에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한 과목을 선택한다.

개인별 성적표는 4월 17일부터 5월 1일까지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학교에서는 성적표를 출력해 학생들에게 나눠준 뒤 학생들의 학력 진단 및 성취도 분석을 기반으로 학습 보완점을 진단해 맞춤형 진학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전국연합학력평가를 통해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학습 수준을 객관적으로 분석해 보는 피드백 활동에 나설 예정”이라며 “강점은 살리고 보완점은 개선할 방안을 찾고, 도교육청에서는 일선에서 진학지도를 하는 교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학력평가는 고등학교 1~2학년은 4회, 3학년은 수능 모의평가 2회를 포함해 6회에 걸쳐 매년 치러지고 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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