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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단녀 없앤다’ 청주새일센터, 종합 취업 지원사업 추진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과 경제활동 촉진을 위해 종합적인 취업 지원 사업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센터는 직업교육훈련부터 취업상담, 취업연계, 사후관리 등 여성 취업을 위한 ‘원스톱(One-Stop)’ 지원을 제공한다.

직업교육훈련으로 4월에는 단체급식조리전문가·중소기업 맞춤 온라인마케팅 사무원 과정을, 6월에는 노인복지 전문 사회복지사·실전 온라인쇼핑몰 창업 과정 등 4개 과정을 순차적으로 개강한다.

청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사업설명회 및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식을 하고 있다. [사진=청주시]
청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사업설명회 및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식을 하고 있다. [사진=청주시]

3개월의 인턴 기간 동안 참여 기업에는 매달 80만원의 인턴채용지원금을 지원하는 여성 취업 연계를 위한 새일여성인턴 사업도 한다.

인턴 종료 후 6개월 이상 고용 유지 시 기업에는 80만원의 고용유지장려금을, 인턴에게는 60만원의 근속장려금을 각각 지급한다.

지난해 48명이 새일여성인턴 과정을 거쳐 37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센터는 이와 별도로 여성인턴제를 운영해 청주시의 여성 맞춤 공공·사회서비스형 일자리와 연계한 단계적 취업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올해 16곳의 여성인턴 일자리를 발굴해 연계했다. 지원자들은 8개월간 여성취업·사회복지·청소년지원·평생학습지원·마을활동가 등 5개 분야 기관에서 근무하게 된다.

여성 창업을 위한 징검다리 여성창업 지원 사업인 라이브커머스 크리에이터 양성과 여성 창업 아카데미 등 2개 과정을 운영한다.

신규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예비·초기창업자들에게 직무교육·정보제공·지역기업 매칭·활동비 지원 등을 통한 여성 사업가 육성과 창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새일센터 관계자는 “취업 희망 여성들이 주저하지 않고 찾을 수 있는 곳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취업 후에도 사후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해 여성 취업자들의 경력단절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해 구직자 3243명에게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중 1097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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