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우서영 후보, 후원금 펀드 3억 조기 마감

[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보수의 텃밭으로 불리는 경상남도 밀양‧의령‧함안‧창녕 선거구에 도전장을 던진 더불어민주당 우서영 후보의 선거 후원금 3억원 모금이 조기에 마감됐다.

우서영 후보 선거사무소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우서영 밀양·의령·함안·창녕 후보의 '우서영펀드'가 전국의 열열한 민주당 당원, 시민들의 응원과 지지로 서버 폭주로 펀드모금 웹사이트가 다운되는 우여곡절 끝에 3억원의 펀드 모금을 조기에 성공하며 마감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 후보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 페이스북 , 유튜브 등에 올라오는 글들은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으며, 전국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같은 당 4선의 우원식 국회의원은 우서영 후보의 공동 후원 회장을 맡기도 했다.

우서영 후보는 경남 창녕에 있는 외가에서 자라나 초·중·고를 나왔고 이를 계기로 지역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정치에 입문해 지난해 치른 창녕 지역 경남도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기도 했다.

우 후보는 그동안 지역의 젊은 정치인으로서 이재명 당대표 지지 동조 단식과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 반대 서명운동, 지역 민원 해결 등에 앞장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