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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울릉 글로벌그린아일랜드 프로젝트' 추진


울릉 사회, 경제, 환경 등 전반에 대한 지속가능발전 시범사업
경북도, 울릉군, 한동대학교 및 Hydra Energy 등 글로벌리딩 기업 참석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가 울릉도를 지속 가능 발전한 섬으로 만들기 위해 '울릉 글로벌 그린 아일랜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경상북도는 25일 한동대학교 창조 도서관에서 울릉군과 한동대학교, 울릉고등학교 및 7개 기업 관계자와 함께 울릉군을 K-U 시티 '지속 가능 발전 시범지역'으로 선포하고, '울릉 글로벌 그린 아일랜드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상북도가 울릉도를 지속 가능 발전한 섬으로 만들기 위해 '울릉 글로벌 그린 아일랜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사진=경북도청]
경상북도가 울릉도를 지속 가능 발전한 섬으로 만들기 위해 '울릉 글로벌 그린 아일랜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사진=경북도청]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남한권 울릉군수, 최도성 한동대학교 총장, 조남준 난양공대 변환 경제연구센터장, 데이비드 뱃스톤 하이드라 에너지(Hydra Energy) 이사, 이흔찬 만두카(Manduka) 한국 대표, 조영철 울릉고등학교장 등 11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기업은 글로벌 그린 분야 지역 인재 채용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고, 대학은 지역사회와 글로벌 그린 산업에 필요한 지역 특화형 인재 양성을 지원한다. 또 고등학교는 대학과 연계한 현장실습과 공동교육 및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하며, 지방정부는 교육 기반 구축 및 정주 여건 조성 등 행정적, 재정적 지원 전반을 총괄하기로 했다.

경상북도가 울릉도를 지속 가능 발전한 섬으로 만들기 위해 '울릉 글로벌 그린 아일랜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사진=경북도청]
경상북도가 울릉도를 지속 가능 발전한 섬으로 만들기 위해 '울릉 글로벌 그린 아일랜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사진=경북도청]

경북도는 '울릉도, 흑산도 등 국토 외곽 먼 섬 지원 특별법'의 내년 1월 시행에 앞서 올해 연말까지 용역을 통해 울릉군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해 행정안전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울릉군을 싱가포르를 뛰어넘는 세계적인 관광지로 육성할 계획이며, 일정 기간 규제프리존 실현을 위한 지방자치법상 특례 제도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협약으로 글로벌 ESG 기업과 함께 울릉을 세계적인 친환경 섬, 경제 섬, 관광 섬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가 울릉도를 지속 가능 발전한 섬으로 만들기 위해 '울릉 글로벌 그린 아일랜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사진=경북도청]
경상북도가 울릉도를 지속 가능 발전한 섬으로 만들기 위해 '울릉 글로벌 그린 아일랜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사진=경북도청]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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