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찾아가는 규제혁신 합동기동대 운영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내달부터 ‘찾아가는 규제혁신 합동기동대’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 불황과 각종 규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기업을 찾아가 규제를 발굴·혁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합동기동대 방문은 지역 내 산업단지, 중소기업, 강소기업 등 산업 전 분야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실효성 있는 대응을 위해 정책금융기관을 비롯한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추진한다.

시는 특히 이번에 발굴된 과제들을 ‘규제혁신 TF’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해결 방안을 검토한 뒤 중앙부처와 국회의 협력 창구를 통해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이경덕 부산광역시 기획관은 “기업 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와 관행들을 신속하고 과감하게 해결해 부산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