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5일 동아엘텍에 대해 올해 큰 폭의 실적 성장을 예상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주요 고객의 정보기술 유기발광다이오드(IT-OLED)·마이크로 OLED 투자 본격화 등으로 실적 성장세 전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동아엘텍의 1분기 예상 매출액은 371억원, 영업손실 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9%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적자 지속을 예상했다.
연간 예상 매출액은 2252억원, 영업이익은 227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6.4%, 912.5% 증가를 내다봤다.
그는 실적 성장 기대 이유에 "IT-OLED 양산을 위한 품질검사장비와 LG디스플레이(LGD)향 OLED 보상공정장비, 자동차용 검사장비 관련 매출이 증가하고, 자회사 선익시스템도 마이크로OLED 매출이 반영되면서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매출액 성장과 함께 수익성 개선도 기대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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