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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파란불꽃' 선대위 상임위원장에


은우근, 김호범 등 공동위원장
"尹정권 하얗게 불태울 것"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4일 '파란불꽃' 선거대책위원회의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지난 22일 오후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주도당 창당발기인대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지난 22일 오후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주도당 창당발기인대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조국혁신당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선대위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조국 상임위원장과 함께 은우근 전 광주대 교수, 김호범 부산대 교수, 강미숙 작가가 공동선대위원장을 맡는다.

황현선 사무총장이 선대위 총괄본부장을 맡고, 종합상황실장에는 유대영 전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이 임명됐다. 선대위 비서실장은 조우영 현 대표 비서실장이 선임됐다.

정책위의장에는 비례 12번 서왕진 전 서울연구원장이 발탁됐다. 이 밖에 윤재관 전략본부장, 서남권 조직본부장, 오필진 홍보본부장이 임명됐으며, 비례대표 4번 신장식 변호사가 수석대변인을 맡는다. 비례 21번 배수진 변호사도 김보협·강미정과 함께 대변인으로 활동한다.

'파란불꽃' 명칭은 불꽃이 가장 높은 온도일 때 파란색을 띤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조국 상임선대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검찰 독재정권을 하얗게 불태우겠다는 의미"라며 "검찰 독재 정권의 조기 종식과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는 사회권 선진국 제7공화국을 향해 4월10일까지 거침없이 달려가겠다"고 밝혔다.

조 위원장은 이후 기자들과 만나 '비례 후보 사법리스크 대응책'을 묻는 질문에 "사법 리스크란 게 저희가 할 수 있는 게 아니다"라며 "국법 질서와 사법 질서를 지키고 있고 절차에 따라 가고 있다"고 답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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