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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청년교류 거점공간 명칭 ‘청년이랑’ 확정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옥천군은 청년교류 거점공간인 ‘(가칭)옥천군 청년이음터’의 명칭을 ‘청년이랑’으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지난 1월 22일부터 2월 8일까지 명칭 공모를 통해 425건을 접수했다.

응모작을 대상으로 상징성·창의성·대중성·적합성 등을 고려해 심사를 거쳐 상위 5개를 선정했다.

‘(가칭)옥천군 청년이음터’ 명칭 공모 결과. [사진=옥천군]
‘(가칭)옥천군 청년이음터’ 명칭 공모 결과. [사진=옥천군]

상위 5개는 이달 군청 누리집과 민원실에서 온·오프라인 주민 선호도 조사를 벌여 83표(33%)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청년이랑’이 청년교류 거점공간 명칭으로 최종 결정됐다.

‘청년이랑’에서 ‘이랑’은 ‘서로 더불어 함께하다’는 의미와 ‘밭을 갈았을 때 볼록한 두둑과 오목한 고랑’을 아우르는 우리말이다. ‘농촌 지역 청년들이 이랑과 고랑으로 만나 함께 더불어 화합하며 살아가자’는 뜻을 담고 있다.

‘청년이랑’은 오는 하반기 개관 예정인 옥천군 청년교류공간 명칭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고상근 군 인구정책팀장은 “청년교류공간이 청년이랑 의미처럼 옥천군 청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며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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