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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올해 첫 시민 나눔장터 개장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오는 23일 송상현광장 내 선큰광장 일원에서 올해 첫 ‘시민 나눔장터’를 개장한다.

시민 나눔장터는 폐기물 재사용을 통해 자원 낭비를 막고 환경보호와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03년 시작돼 올해로 22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전 등록을 마친 시민과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가 의류와 가방, 도서 등 재활용이 가능한 생활용품을 판매한다.

시민들이 송상현광장 내 선큰광장 일원에서 열린 나눔장터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부산광역시]
시민들이 송상현광장 내 선큰광장 일원에서 열린 나눔장터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부산광역시]

또 생활 속 분리배출 습관을 기르기 위해 폐전지를 새전지로 교환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어린이들이 직접 판매에 참여하는 '어린이 장터'와 구·군이 참여하는 소규모 나눔장터도 운영된다.

한편, 지난해 10차례에 걸쳐 열린 시민 나눔장터에는 개인과 단체 1086팀, 3만3400명이 참여해 재활용품 5656점이 판매됐다. 참여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판매 수익 가운데 914만여원은 독거노인과 조손가정 70가구의 자립을 위해 지원됐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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