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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가구 발굴·지원→고독사 예방한다


서울시, 3년 동안 고립가구 2456명 찾아내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고립가구 발굴과 지원에 서울시가 복지기관과 함께 적극적으로 나선다.

서울시복지재단(재단)은 ‘2024년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사업(‘잇다+)’에 참여하는 서울시 내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 노인복지관 등 30개 지역 복지기관과 22일 재단에서 협력기관 약정식을 맺었다.

재단에서 운영하는 ‘잇다+’ 사업 지역사회 내 복지관과 민간단체가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과 지원체계를 통해 대응 모델을 발굴하고 고독사 예방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1년 10개로 시작해 올해 ‘잇다+’ 사업 협력기관은 30개로 확대됐다. 지난 3년 동안 지역사회에서 새로운 고립가구 2456명을 발굴하고 총 8091명이 고립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3만8403건의 각종 지원책을 제공했다.

서울시복지재단. [사진=서울시복지재단]
서울시복지재단. [사진=서울시복지재단]

이번 약정을 통해 올해 ‘잇다+’ 사업에 참여하는 19개 자치구 총 30개 지역 복지기관들은 동주민센터, 지역상점, 부동산, 통장, 주민 등 지역 내 다양한 협력체계를 마련해 고립가구를 찾고 연결하는 역할을 맡게 될 예정이다.

이수진 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장은 “‘사회적 고립가구 하나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내 다양한 자원이 필요하다”며 “서울시 고립 , 거부가구에게 보다 많은 지역 내 관계를 연결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일상생활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자원연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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