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자치도 익산시을 선거구의 한병도 후보는 21일 오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등록을 마치고, 정식 선거운동 채비를 끝냈다.
익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자등록을 마무리하고 나온 그는, “익산의 확실한 발전을 완성하고, 윤석열 정권을 제대로 심판하기 위해 ‘남다른 경력, 탁월한 실력’ 참일꾼 한병도가 반드시 승리하겠다”라며 총선 승리 의지를 드러냈다.
한 후보는 곧바로 익산시청 기자실을 찾아 ‘3선의 힘! 익산 발전 완성 비전 제1탄 : 일자리 창출 및 신산업 육성’ 공약을 발표했다.
한 후보는 “인구구조가 급변하고, 수도권 집중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며, “지방소멸이 국가적 과제로 대두된 상황에서 우리 익산의 상황도 녹록치 않다”라고 진단하고, 그에 대한 타개책으로 일자리 창출과 신산업 육성을 제시했다.
우선, 그는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 및 주요 기관 익산 우선 이전 추진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규모가 큰 식품기업 투자 유치 △청년 농업인 인재양성 △익산형 일자리 창출 등 ‘질 좋은 일자리가 있는 도시 익산’을 약속했다.
특히 한 의원은 “국가균형발전은 참여정부에서 시작했고, 민주당이 철학적 기반을 이어받은 정책이다”라 강조하고, “민주당이 다수 의석을 확보해 공공기관 이전과 혁신도시 조성을 반드시 추진하겠다”라며 공공기관 유치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어서 그는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사업 성공 △식품문화복합산업단지 전북 랜드마크 구축 △식품기업 전문교육센터 설립 △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인력 증원 △「푸드테크산업 육성법」 제정 등 ‘전북특별자치도 식품수도 익산’ 달성을 위한 비전도 밝혔다.
또한 그는 “식품산업과 함께 향후 100년간 익산 경제를 이끌어 갈 신산업 육성에도 진심을 다하겠다”라며, △동물헬스케어 클러스터 조성 △바이오특화단지 선정 △제3산단 확장 성공적 마무리 △제5산단 RE100 특화산단 조성 등 ‘신산업 육성 경제도시 익산’도 공약했다.
이와 함께 “지난 4년간 입법 성과로 인구감소를 막기 위한 제도적 토대를 탄탄히 쌓았다면, 앞으로 4년은 직접 발로 뛰며 일자리 창출과 신산업 육성에 앞장서겠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3선 국회의원이 되어 지역발전을 힘 있게 이끌겠다”라면서, “항시 낮고 겸손한 태도로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며 작은 현안 하나하나 꼼꼼히 챙기겠다”라고 밝혔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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