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제14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24일까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결핵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결핵의 주 증상은 기침, 객담, 발열, 객혈 등이며 이러한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면 반드시 결핵 검진을 받아야 한다.
또한, 결핵 신규환자 2명 중 1명은 65세 이상이므로 결핵 발병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은 매년 1회 결핵 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 및 치료가 필요하다.
이에 달성군 보건소는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진’, ‘기침할 땐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기’, ‘65세 이상 어르신 매년 1회 무료 결핵 검진’을 주제로 지난 18일부터 달성군 남부노인복지관, 구지보건지소 등 유관기관에서 결핵검진의 중요성과 기침예절 등 결핵에 관한 정보를 담은 리플릿을 배부하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달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완치 가능한 질환”이라며 “조기 발견과 치료 성공을 위한 다양한 결핵 사업으로 결핵 안심 달성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 “우리 달성군민들께서는 올바른 기침예절 등 결핵 예방 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