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추경호 대구 달성군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21일 4.10 총선 달성군 후보자로 등록하면서 "선거에서 압승해 3선 중진의원으로서 윤석열 정부 성공과 달성 발전을 이끄는 큰 일꾼이 되겠다"고 밝혔다.
추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사통팔달 편리한 교통도시 공약으로 도시철도 1호선 연장(제2국가산단역 신설), 하빈 IC 신설(대구~성주 고속도로 건설)을 공약했다.
또 개발의 활력과 일자리가 넘쳐나는 경제도시 공약으로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규제 완화, 제2국가산단·로봇테스트필드 조기 추진, 농수산물도매시장 조기 이전, 기회발전특구 지정, 물산업진흥원 설립 추진 등을 제시했다.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공약으로 세천지역 중·고등학교와 DGIST 과학영재학교·과학예술영재교육원 신설 등 보육·교육 시설 확충과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과 연계한 첨단산업 기반 창의적 교육도시 육성 등을 약속했다.
이어 누구나 살고 싶은 문화도시 공약으로 문화예술허브 조성(교도소후적지), 생활거점별 복합문화센터 및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도서관, 수영장, 문화강좌실, 어린이 이용시설 등 설치), 파크골프장, 경찰수련원, 목조전망대, 공원, 산책로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주민편의·관광 시설 확충 등을 공약했다.
또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동행도시 공약으로 다문화가족·자녀 지원 강화, 근로자복지센터 확충, 장애인복지회관 신설,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대구경북 지역본부 유치, 취약지역 도시가스 공급 확대, 반려동물공원 조성 등을 마련했다.
아울러 9개 읍면별 주요 공약도 냈다.
추 의원은 "대구산업선, 4차순환고속도로,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제2국가산단,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전기차 모터 소부장특화단지 등 대규모 사업을 유치 성과로 실력을 입증했다"며 "달성을 경제산업과 교육문화 중심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5대 공통 공약과 9개 읍면별 주요 공약을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달성군민의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윤석열 정부 초대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란 중책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다시 달성을 위해 일할 기회를 주신다면 생산성 있는 정치, 국민의 삶에 희망을 드리는 정치인으로 달성군민 행복과 국가 발전에 헌신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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