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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역 건축설계 공모


공공 역사 랜드마크의 시인성과 외부 공간 구성에 주안점 60일 설계 공모 후 2025년 공사 착공, 2026년 개통 목표

[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시가 동구 판암차량기지 내에 들어설 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역 건설사업을 위한 건축설계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는 식장산역의 공공적 가치와 역사 이용객들이 쉽게 접근·이용할 수 있는 공간 계획과 랜드마크로써 시인성이 우수하고 외부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는 외부 공간 구성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시는 60일간 설계공모를 통해 선정된 수상작을 통해 기본·실시설계를 수행해 2025년 공사 착공, 2026년 준공·개통이 목표다.

대전시 전경[사진= 대전시]
대전시 전경[사진= 대전시]

건축설계는 연면적 956㎡ 이내, 지상 3층 규모 철도시설로 관련법·기준을 준수해야 하며, 시설 목적에 맞게 설계돼야 한다.

공모방식은 일반 설계공모방식이며,응모자격은 건축사법에 의한 건축사 면허를 소지하고 건축사무소 등록을 필한 자 또는 외국건축사면허를 취득한 자로 국내건축사사무소와 공동업무 수행 계약을 한 자이면 공모전 참여가 가능하다.

식장산역은 대전도시철도 1호선 완전 개통 이후 처음으로 추가되는 신설역으로 23번째 역이 된다.

식장산역 신설 시 판암역에서판암역에서 식장산삼거리까지의 이동거리와 보행시간을 크게 단축시켜 도시관광과 교통환경의 개선이 기대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기존 선로 활용·판암기지 내 역사를 신설하는 만큼 공사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관련 행정절차 이행에 최대한 시간을 단축하여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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