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원하는 시간 언제든 사용"…밀레, 'T1 사일런스' 의류건조기 신제품 출시


'사일런스 드럼' 탑재해 작동 소음 줄여…'허니컴 드럼' 적요해 섬유 보호

[아이뉴스24 권용삼 기자] 독일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밀레가 한층 낮아진 작동 소음에 우수한 섬유 건조 성능을 겸비한 'T1 사일런스' 의류건조기 신제품(모델명:TCL 880 WP)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밀레 의류건조기 신제품(TCL 880 WP) 제품 이미지. [사진=밀레]
밀레 의류건조기 신제품(TCL 880 WP) 제품 이미지. [사진=밀레]

신제품은 유럽 특허를 받은 '사일런스 드럼'을 탑재해 기존 제품 대비 월등히 작동 소음을 줄였다. 통상 세탁·건조시 소음은 드럼이 회전할 때의 진동으로 발생한다. 사일런스 드럼은 '스트립' 장치가 추가적으로 디자인돼 진동을 줄여준다.

이를 통해 고객은 베란다와 같이 구획된 공간이 확보되지 않아도 설치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 또 제품을 실내에 설치하는 경우에도 소음으로 인한 불편함 없이 세탁물을 건조할 수 있다.

아울러 신제품에는 기존 밀레의 혁신 기술인 '허니컴 드럼' 역시 탑재됐다. 이 기술은 드럼 내부의 벌집 모양 표면이 육각형 음각마다 에어포켓을 형성해 옷감 사이의 마찰을 줄이고, 세탁물을 섬세히 다루어 손상과 구김을 최소화한다.

또 '퍼펙트 드라이' 기능을 적용해 건조 시간을 자동으로 조절하며 옷감이 과하게 건조되는 것을 방지한다. 이 기능은 드럼에 내장된 미네랄 센서가 옷감의 잔존 수분량과 물에 포함된 칼슘양까지 정밀히 감지한다. 또 장착된 2중 보풀 필터가 보풀, 세제 찌꺼기까지 걸러내 한층 더 산뜻한 건조 결과를 이끌어낸다.

아울러 신제품은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여러 옵션을 함께 제공한다. 먼저 밀레 의류건조기 전용 향기 카트리지는 건조 과정 중 날아가는 섬유유연제 향기를 보완해 세탁물에 아름다운 향기를 입힐 수 있도록 한다. 특히 향기는 세탁물에 고르게 스며들어 최대 4주간 지속된다.

또 앱을 이용하면 외출시에도 의류건조기를 원격으로 작동·예약하거나 프로그램의 남은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신제품에는 '워시2 드라이' 프로그램을 탑재해 소비자가 앱을 이용해 밀레 세탁기와 연계된 기능까지 사용할 수 있다. 앱에 세탁기와 의류건조기를 모두 연결하면 의류건조기가 세탁기로부터 프로그램 데이터를 넘겨받아 세탁물에 최적화된 건조 프로그램을 자동으로 설정한다.

신제품의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밀레 익스피리언스 센터와 백화점, 하이마트 매장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신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등의 온라인 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소음을 대폭 낮춰 활용성을 극대화하고 밀레만의 혁신 기술을 다수 탑재해 성능과 편의성을 끌어올린 프리미엄 의류건조기"라며 "앞으로도 제품 사용 경험의 다방면에서 효율성을 발휘하는 가전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용삼 기자(dragonbuy@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원하는 시간 언제든 사용"…밀레, 'T1 사일런스' 의류건조기 신제품 출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