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상북도는 알레르기질환 조기 발견, 예방관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알레르기질환은 생활환경의 변화 등으로 유병률이 지속적 증가하고 있으며 잦은 재발과 증상악화, 의료비 부담 등으로 인해 예방과 지속적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성질환이다.
이에 경북도는 교육청, 시군 보건소, 경상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 연계해 비수도권 최대 규모인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540개소를 선정한다.
선정된 안심학교에는 환아 선별관리, 응급상황 대처를 위한 보건실 내 응급키트 비치 및 사용법 교육, 학생·교사·학부모 등 대상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 교육 등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군 보건소는 지역주민 대상으로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개별 상담 및 교육 △건강강좌 △자조모임 운영 △취약계층 환자 치료 및 관리 △보습제 지원 △UCC․포스터 등 공모전 개최 △구연동화․인형극 개최 등 다양한 활동과 지원을 한다.
아울러, 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는 누리집과 무료상담 전화 운영 등으로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상담과 정보를 제공한다.
황영호 복지건강국장은 "알레르기 질환은 호전과 악화가 반복됨에 따라 일상생활에서 꾸준한 관리와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알레르기 질환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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