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보은군의 한 농막 앞에서 8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59분쯤 보은군 회남면 조곡리의 한 밭에서 A(84)씨가 불에 타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신고했다.
A씨 인근에는 낙엽 등을 태우던 흔적이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영농부산물 소각 중 불이 옮겨붙으면서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
/보은=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