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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중·여고 '칼부림' 할 것"…게시글에 경찰 수사 나서


어제 오후 해당 게시글 올라와…학교 주변에 경찰 배치 중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여중·여고에서 '칼부림'을 하겠다는 게시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여중·여고에서 '칼부림'을 하겠다는 게시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18일 서울 강동경찰서는 전날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상대로 한 협박성 글이 다수 게시된 것과 관련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전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고에서 칼부림으로 10명을 죽이고, 여중에서 총기로 15명을 살해하겠다'는 취지의 내용 글이 게재됐다.

현재 해당 게시글은 내용을 볼 수 없도록 삭제됐다.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여중·여고에서 '칼부림'을 하겠다는 게시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경찰은 해당 글을 올린 용의자를 추적하는 한편, 학교 측과 협의해 학교 주변에 경찰을 배치하는 등 안전 조치를 취하고 있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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