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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속도로서 4중 추돌사고…30대 엄마와 5세 아들 숨져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전남 담양 고속도로에서 4중추돌 사고가 발생해 3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18일 전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5지구대에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19분쯤 전남 담양군 대덕면 고창담양 고속도로 고창 방면 40㎞ 지점에서 차량 4중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전남 담양 고속도로에서 4중추돌 사고가 발생해 3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뉴시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인 30대 여성 A씨와 그의 5세 아들 B군, 40대 운전자 C씨가 사망했다.

경찰 조사 결과 해당 도로 1차로서 A씨 차량이 단독사고로 인해 멈춰 섰고 이를 C씨 차량이 들이받으면서 첫 사고가 일어났다.

이에 C씨 차량은 2차로로 튕겨져 나갔고 1·2차로에서 뒤따라 주행 중이던 관광버스 2대가 A씨와 C씨 차량을 각각 들이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각 차량의 블랙박스를 살펴보고 관광버스 운전자 등 목격자들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관광버스 내 탑승자 4명 및 A씨의 또 다른 아들 등 5명도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각 차량의 블랙박스를 살펴보고 관광버스 운전자 등 목격자들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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