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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도민 체감형 정주여건 개선사업 추진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도는 ‘도민 체감형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단지 또는 도심지 지역 주도의 정주여건 개선시설을 해당 시·군에서 신·증축하거나, 사업을 시행할 민간사업자를 지자체에서 유치할 경우 심의·선정 절차를 거쳐 사업당 최대 5억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총 사업비는 15억원(사업당 5억원 한도)이다. 사업대상을 도내 시·군과 민간사업자로 구분해 2회에 걸쳐 공모한다.

충북도 도기. [사진=아이뉴스24 DB]
충북도 도기. [사진=아이뉴스24 DB]

오는 4월 16일까지는 시·군을 대상으로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1차 공모한다. 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 중 2개 사업을 선정한다.

공모 심사기준에 도내 인구감소지역 사업에 대해서는 3점의 가점을 부여, 정주여건 부족으로 근로자와 도민이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이 열악한 지역에 선순위 부여를 통해 낙후지역의 정주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했다.

5월 중 추진 예정인 민간사업자 대상 2차 공모는 지역에 필요한 정주여건 개선시설을 유치할 수 있도록 도비와 시·군비를 합쳐 최대 10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사업유형으로는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병원이나 민간기숙사(임대형 기숙사)등을 포함하고 있다.

조경순 투자유치국장은 “민선 8기 투자유치를 통해 40조원에 육박하는 최단 기간 최대 성과를 달성했음에도 불구, 도민들이 체감하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며 “앞으로는 병원·주거시설·편의시설 등 서비스업 투자유치 확대를 통해 충북을 아이낳고 살고싶은 도시 이미지로 바꿔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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