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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미래, 오늘 비례대표 순위 결정 오디션…18일 결과 발표


상향식 공천…공관위원 40%·시민배심원단 30%·당원투표 30%
청년·장애인은 가산점...당원 투표, 17일 오후 6시 마감

조기숙 새로운미래 공천관리위원장이 15일 오전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새로운미래 비례 발표 순위 결정을 위한 오디션 절차와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새로운미래 제공]
조기숙 새로운미래 공천관리위원장이 15일 오전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새로운미래 비례 발표 순위 결정을 위한 오디션 절차와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새로운미래 제공]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새로운미래는 15일 총선 비례대표 후보자 1차 합격자 17명을 선발, 확정하고 이날 후보 선출 오디션을 개최한다.

조기숙 새로운미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례대표 후보 공모에 총 45명이 지원해 어제 17명의 명단을 작성했다. 남성으로 비례 2번후보에 조종묵 전 소방청장을 영입해 전략공천했기 때문에, 남녀 비율을 맞추기 위해서 17명을 선발해, 후보자에 통보하고 오디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오후 2시부터 열리는 비례대표 후보 선출 오디션에 대해서는 "상향식 공천을 하기 위해 새로운 방법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조 위원장은 "전체 평가는 공관위원과 시민평가, 당원 세 그룹이 함께 참가하고, 공관위원 배점 40%, 시민배심원단 30%, 당원투표 30%가 반영된다"며 "당원뿐만 아니라 비례대표 투표권자인 국민 여러분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조 위원장은 "공관위원은 여성 4명, 남성 3명으로 총 7명"이라며 지역과 연령 등을 안배했다고 했다. 시민 배심원단 평가단에 대해서도 "공고로 입찰된 여론조사 업체에서 새로운미래 지지층 및 무당층을 대상으로 연령·성별·지역을 안배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당원 선거인단은 지난달 29일 이전 입당한 당원들로 규정한다.

오디션은 PPT 자료 활용 등의 자유 형식으로 후보 한 사람 당 3분의 정견 발표를 진행하고, 공관위원과 시민배심원단이 5분씩 평가한다. 평가 항목은 △정당 정체성 △당 기여도와 기여 가능성 △경력과 전문성 △득표력 △면접 등 다섯 가지다. 당원은 1인 2표씩 투표권을 행사하며 투표는 오는 17일 오후 6시 마감된다.

당은 17일 전 당원 투표 종료 후, 투표 결과를 공관위·배심원단 평가 점수와 합산하여 순위 결과를 오는 18일 오전 책임위에서 발표하고 인준할 방침이다.

순위 결정에서 청년과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를 위해해 청년은 25세 이하 25%, 26~29세 20%, 30~35세 15%, 36~39세 10% 가산을 적용하고, 장애인은 10% 가산이 적용된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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