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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당정, 농축산물 가격안정자금 1500억 투입"


내주부터 지원…지원대상·금액 확대
"정부·여당 책임감…속도있게 조치"

지난 14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경남 김해시 한 카페에서 김해지역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지난 14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경남 김해시 한 카페에서 김해지역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순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5일 순천을 찾아 "당정이 농축산물 물가 상승에 대비하기 위한 긴급가격안정자금 1500억원을 내주부터 추가 투입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전남 순천시 아랫장번영회에서 열린 시민간담회에서 "최근 순천시장 등 물가가 높고 과일이나 축산물 물가가 너무 높다"며 "그 부분을 저희 정부·여당이 어떻게든 해소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격안정자금을 추가 투입해) 납품단가 지원 대상을 감귤 등 현행 13개에서 배, 포도 등 21개로 확대한다. 지원 단가도 키로당 4000원까지 인상키로 협의했다"며 "전국 대형마트에서 1~2만원 할인이 가능한 농산물 할인 예산도 대폭 확대한다"고 덧붙였다.

한 위원장에 따르면 당정은 연중 축산물 할인 행사(30~50%) 횟수도 한우는 15회에서 25회로, 한돈은 6회에서 10회로 확대한다.

한 위원장은 "이 조치는 월요일부터 즉각 실시된다"며 "저희는 정부, 여당인 만큼 속도있게 협의한다"고 강조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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