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포항성모병원이 14일 증축된 암센터 및 외래동 1층 로비에서 완공을 기념하는 축복식을 진행했다.
이날 축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대구대교구 제4대리구장 최재영 신부, 재단법인 예수성심시녀회 김윤희 재단이사장, 포항성모병원 손경옥 병원장 등을 비롯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내빈소개, 경과보고, 감사패수여, 기념사·축사, 커팅식, 암센터 및 외래동 순방,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새로 증축된 암센터 및 외래동은 연면적 7,343.23m²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하 1층에는 방사선종양학과와 방사선치료센터가 신설됐으며, 2층에는 내시경센터 및 재활치료센터가 3층에는 혈액종양내과가 확장이전 했다.
손경옥 포항성모병원 디에고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암센터 및 외래동 공사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며 "가톨릭 의료기관으로서 우리의 이념과 가치를 잘 실현하고, 병원을 찾는 환자분들께 더 좋은 의료환경에서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성모병원은 첨단 암치료 방사선 선형가속기인 바이탈빔(VitalBeam)과 경북 지역 최초로 Catalyst+HD(표면유도방사선치료)를 도입해 지역 암환자 치료를 위한 의료환경을 구축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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