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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안산시을병 현역 고영인 고배…김철민·김현 결선행


현역 2명·전 비례의원 치열한 접전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시을·병 지역구 3인 경선에서 현역 고영인 의원이 탈락했다. 현역 김철민 의원과 김현 전 비례의원이 결선행을 가게 됐다.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월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코로나백신피해구제법 즉각의결실시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월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코로나백신피해구제법 즉각의결실시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강민정 선관위 부위원장은 이날 "김현 특보는 여성 후보로 관련 가산이 있었다"며 "최종 과반이 나온 후보가 없어 결선을 치르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경선은 통합 경선이다. 기존 안산시 상록구갑·을과 단원구갑·을 등 4곳 지역구가 선거구 획정에 따라 안산시 갑·을·병 3곳으로 줄면서다. 김철민 의원의 현 지역구는 상록구을이며, 고영인 의원의 현 지역구는 단원구갑이다.

민주당은 이미 안산시병 지역구에 박해철 전국공공산업노조연맹 위원장을 전략공천해둔 상황이다. 결과적으로 한 지역구를 두고 현역 의원 두 명과 전 비례의원 한 명이 붙은 셈이다. 이런 상황에서 현역 고 의원이 고배를 마시게 됐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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