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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가 만든 공포 미스터리 드라마, 칸 시리즈 공식 초청


신규 IP 발굴로 비즈니스 모델 다양화…"양질의 콘텐츠로 차별적 가치 제공할 것"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STUDIO X+U는 자체 제작한 공포 미스터리 미드폼 드라마 '타로'가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칸 시리즈)에 공식 초청됐다고 13일 밝혔다.

2024 칸 시리즈 경쟁부문 초청작 프레스킷 이미지. [사진=LGU+]
2024 칸 시리즈 경쟁부문 초청작 프레스킷 이미지. [사진=LGU+]

칸 시리즈는 전 세계 드라마와 시리즈물을 소개하는 글로벌 콘텐츠 페스티벌이다. 오는 4월5일부터 10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린다.

타로는 STUDIO X+U가 영화사 우상, 스튜디오 창창과 공동 제작한 공포 미스터리 드라마다. 타로카드를 매개로 저주에 빠지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7부작 옴니버스로 제작됐다.

타로는 칸 시리즈 단편 경쟁 부문에 국내 작품 중 최초로 이름을 올렸다. 올해 칸 시리즈 3개의 경쟁 부문 중에서는 유일한 한국 콘텐츠다. 경쟁부문에 초청된 콘텐츠는 7부작 중 3부에 해당하는 '산타의 방문'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칸 시리즈 진출을 계기로 STUDIO X+U만의 웰메이드 미드폼 콘텐츠로 글로벌 콘텐츠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STUDIO X+U에서 원천 IP를 보유하고 있는 타로를 포함해 새로운 콘텐츠 IP를 발굴하고 이를 토대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이덕재 LG유플러스 최고콘텐츠책임자(CCO)는 "타로가 한국 작품 중 최초로 칸 시리즈 단편 경쟁부문에 이름을 올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차별적 고객 가치를 제공하고 양질의 콘텐츠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오리지널 IP 확보와 콘텐츠 수출 등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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