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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선관위 “무료 마술 공연 제공 박덕흠 예비후보 고발”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국민의힘 박덕흠 국회의원 예비후보(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가 자신의 출판기념회에서 무료 마술쇼를 제공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12일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박덕흠 예비후보와 그의 보좌관 A씨를 공직선거법 위반(후보자 등의 기부행위제한) 혐의로 청주지검에 고발했다.

국민의힘 박덕흠 예비후보가 22일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2024. 01. 22. [사진=아이뉴스24DB]
국민의힘 박덕흠 예비후보가 22일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2024. 01. 22. [사진=아이뉴스24DB]

이들은 지난해 12월 보은군에서 열린 박 예비후보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선거구민 등에게 전문가 수준의 마술공연을 무료로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 1월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선거구민에게 전문 마술쇼를 무료 제공한 것은 선거법상 기부행위 위반에 해당한다며 박덕흠 예비후보를 선관위에 고발했다.

당시 박 예비후보 측은 “교회 장로인 아마추어 마술사의 공연으로, 전문 마술사 공연이 아닌 만큼 기부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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