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옥천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결과 6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행안부는 매년 지자체 혁신역량 강화와 주민체감형 혁신성과 창출을 위해 혁신평가를 하고 있다. 지난해 전국 지자체를 광역시도·시·군·구 등 4개로 분류해 혁신 역량·혁신 성과·국민체감도 등 3개 항목 10개 세부지표로 평가했다.
옥천군은 10개 지표 중 7개 지표에서 우수등급을 받아 군 단위 82곳 중 전체 4위에 올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18년부터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군은 △민·관이 함께 협력해 지역 문제를 해결한 ‘청성 어린이행복센터’ △누구나 쉽고 편하게 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주민불편 문자신문고 ‘도와줘OK’ △지방소멸시대 관계 인구 형성을 위한 ‘디지털 관광주민증’ △‘군정자문위원회’ 등 다양한 주민 소통 정책과 위원회 정비의 혁신적 대안을 마련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황규철 군수는 “주민과 직접 소통하고, 주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혁신 행정을 수행한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행정 전반에 혁신 추진을 지원해 주민이 행복한 옥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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