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고충·복합민원 상담 예약제 운영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단양군은 고충·복합 민원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고충·복합민원 상담 예약제’를 시행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상담 예약제는 2개 이상 부서가 관련된 고충 민원과 복합민원이 대상이다. 희망자는 사업계획서를 작성, 군청 민원과로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민원이 접수되면 민원과에서는 민원인 희망 날짜와 시간에 관련 부서 업무 담당자와의 미팅을 잡아 민원인의 원스톱 민원 해결을 돕는다. 민원인이 복합민원 신청을 위해 군청을 방문해 관련 부서를 이리저리 찾아다니는 모습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상담 예약제로 관련 부서 담당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민원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해 민원인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민원인이 원하는 사항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