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지유 기자] 경기도 양평군은 매주 수요일 찾아가는 민관협력 보건복지 서비스, ‘달리는 행복나눔 이웃들(달행이)’을 지난 6일 양평읍 도곡3리에서 시작했다고 밝혔다.
달행이 사업은 2015년도부터 시작된 양평군만의 특화된 민·관협력 서비스 사업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작년 한 해 동안 약 8천여 명이 이용하는 등 큰 호평을 받았으며 올해도 많은 주민들의 기대 속에 시작됐다.
달행이 사업에는 관내 15개 보건·복지기관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복지관△양평군 가족센터△중증장애인거주시설 ‘옹달샘’△종합사회복지관△종합자원봉사센터△장애인복지관 △양평지역자활센터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양평군청 복지정책과 △건강증진과 △무한돌봄센터 △각 읍면사무소 자원봉사자가 협력해 21종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주연 부군수는 “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양평군의 대표적인 민관협력 사업인 달행이에 참여해주신 각 기관·단체에 감사드린다.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다양한 복지정보와 서비스를 제공받길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민간과 연계해 복지전문가들과 함께 복지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부터는 12개 읍면의 마을회관뿐만 아니라 양평군의 4대 전통시장△양평물맑은시장△양수리전통시장△ 용문천년시장△양동쌍학시장 에도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해 복지위기가구 발굴과 민간자원 연계를 확대할 방침이다.
/양평=이지유 기자(dhrl5602@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