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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통공사, 도시철도 2호선 역사 내 고객 편의 서비스 확충


죽전역에 ‘무인민원발급기’ 운영, 총 9개 역사에서 비대면 민원서비스 제공
강창역에 ‘스마트도서관’ 개관, 10개 역사에서 무인 도서 대출, 프로모션 추진 예정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교통공사는 지난달 23일 달서구청과 무인민원발급기 설치에 관한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달 28일부터 2호선 죽전역에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양 기관이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비대면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편의를 증진하고자 추진됐다.

도시철도  2호선 죽전역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를 시민이 이용하고 있다. [사진=대구교통공사]
도시철도 2호선 죽전역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를 시민이 이용하고 있다. [사진=대구교통공사]

무인민원발급기는 죽전역 지하 3층 대합실에 설치돼 있고 지문인식 방식을 도입해 신분증 없이도 주민등록등본 등 20종의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죽전역을 비롯해 무인민원발급기는 1호선 화원역⋅서부정류장역⋅안지랑역 , 2호선 다사역⋅대실역⋅계명대역⋅두류역⋅영남대역 총 9개 역에서 운영 중에 있다.

공사는 또 지난달 29일 2호선 강창역에 스마트도서관을 개관하고 약 500권의 도서를 24시간 연중무휴로 대출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도서관은 1호선 설화명곡역⋅상인역⋅안지랑역⋅중앙로역⋅대구역, 2호선 용산역⋅두류역⋅청라언덕역⋅2반월당역, 3호선 매천시장역 10개역에 설치돼 도시철도 이용 승객뿐만 아니라 평일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학생, 직장인 등이 이용하고 있다.

대구교통공사 본사 전경 [사진=대구교통공사]
대구교통공사 본사 전경 [사진=대구교통공사]

아울러 공사는 지역사회 독서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홈페이지에 스마트도서관 이용정보를 게시하고 있다.

향후에는 관리기관과 공동홍보·프로모션 진행 등 스마트도서관 이용 활성화 방안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가까운 도시철도에서 편리하게 고객 편의 및 민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자체와의 협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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