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제22대 총선에서 부산광역시 사상구 국민의힘 공천장을 받은 김대식 예비후보가 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윤재옥 원내대표를 비롯해 지역구 국회의원인 장제원 의원, 서병수·주호영·조경태·박대출·김도읍·이헌승·윤한홍·백종헌·김미애·이민선·서일준 의원 등 현직 의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 이번 총선에서 공천장을 받은 조승환(중·영도), 주진우(해운대갑), 김희정(연제), 장예찬(수영) 예비후보 등도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사상구 현역 의원이자 이번 총선에서 불출마를 선언한 장제원 의원은 “사상의 큰 사업들을 사상구민들과 함께 완성하고 싶었지만 용기있게 내려놓을 수 있었던 이유는 김대식이라는 준비된 사람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김대식 후보는 정치인의 가장 큰 재산인 압도적인 인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제원의 희생을 통해 한 명의 옥동자를 선택한다면 김대식일 것”이라며 “사상구민들의 어려움에 손을 내밀고 어깨를 내밀어 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확신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대식 예비후보는 “어린 시절 밥 한번 배불리 먹는 것이 소망일 정도로 가난했다”며 “하지만 이곳 사상에서 악착같이 공부해 지금 이 자리까지 왔다. 저한테 사상은 꿈과 희망을 갖게 해주고 살 수 있게 해줬던 행복의 땅”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35년간 경험해 온 정치, 행정, 정책, 교육 등 모든 역량을 사상에 쏟아붓겠다”며 “대한민국의 큰 일꾼 장제원 의원과 윤석열 정부의 성공 및 중단 없는 사상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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