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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비 최대 16만원 지원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는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의료비 부담을 덜기 위해 의료비 지원사업을 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반려동물을 키우고 청주시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이다.

가구당 최대 2마리까지 지원한다.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내장칩 시술을 받아야 한다.

청주시청 임시청사 전경. [사진=아이뉴스24 DB]
청주시청 임시청사 전경. [사진=아이뉴스24 DB]

1마리당 내장칩 시술비를 포함한 진료가액 20만원 중 80%인 16만원까지 지원한다. 나머지 금액은 반려동물 양육자가 부담하면 된다.

이미 내장칩 시술을 받은 반려동물을 예방접종을 포함한 동물의 질병 예방·치료 등에 지원비 전액을 사용할 수 있다. 성대수술·눈물자국제거술 등 미용 목적 비용은 지원하지 않는다.

희망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업 대상자 확인서류를 발급받은 뒤, 사업 위탁운영자로 지정된 동물병원 7곳 중 한 곳을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고 진료 받으면 된다.

사업은 12월까지 추진한다.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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