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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단 660대…아우디, '더 뉴 아우디 RS 6 아반트 GT' 공개


[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아우디 AG는 RS 6 아반트 라인업 최상급 모델의 스페셜 에디션 '더 뉴 아우디 RS 6 아반트 GT'를 7일 공개했다.

더 뉴 아우디 RS 6 아반트 GT. [사진=아우디]
더 뉴 아우디 RS 6 아반트 GT. [사진=아우디]

'더 뉴 아우디 RS 6 아반트 GT'는 RS 6 아반트 라인업의 최상급 모델로, 전세계에 660대 한정판으로 출시됐다. V 자 형태의 트윈터보 차저 8기통 엔진을 탑재해 630마력의 출력과 850 Nm에 달하는 토크를 발휘한다. 제로백은 RS 6 아반트보다 0.3초 빠른 3.3초가 걸린다.

다른 RS 모델과의 차별화를 위해 후방 차축의 콰트로 스포트 디퍼렌셜이 특별히 조정됐다. 운전자는 더욱 민첩한 후방 편향 드라이빙을 가능케하는 새로운 다이내믹 주행 모드를 통해, 스포티하면서도 매우 정밀한 중립 핸들링을 누릴 수 있다.

아울러 기존 RS 6 대비 지상고가 10mm 더 낮아졌다. 이는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는 조절 가능한 코일오버 서스펜선을 통해 역동성과 편안함이 완벽한 균형을 이루게 된다. 또한 더 높은 탄성과 3단계로 조정이 가능한 댐퍼, 전면 30%, 후면 80% 더 견고한 안정 장치는 차체의 롤링을 줄여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한껏 증가시킨다.

전체적으로 고광택 블랙으로 마감된 싱글 프레임과 공기 흡입구 덕에 차체는 한층 더 낮고 넓어 보인다. 프론트 에이프런의 수직 블레이드, 새로운 인테이크 그릴, 범퍼에 통합된 강력한 프론트 스플리터는 날렵한 외관을 더욱 강조한다. 대형 22인치 휠 뒤에 자리한 공기 배출구는 휠 아치의 압력을 줄여 브레이크 냉각 성능을 향상시키며 커다란 휠을 감싸고 있는 펜더 역시 후드와 마찬가지로 최초로 전면 카본 섬유로 제작됐다.

더 뉴 아우디 RS 6 아반트 GT. [사진=아우디]
더 뉴 아우디 RS 6 아반트 GT. [사진=아우디]

RS 6 아반트 GT에는 RS 디자인 패키지 플러스가 기본 사양으로 적용된다. 블랙 톤의 인테리어에는 스티어링 휠과 센터 콘솔 측면, 중앙 및 도어 암레스트의 스티치, 'RS 6 GT' 레터링이 새겨진 바닥 매트 등 레드와 구릿빛 컬러로 조합된 스페셜 에디션만의 특징이 더해진다.

암레스트, 대시보드, 센터 콘솔과 그 측면, 도어 웨이스트 레일은 디나미카 블랙 극세섬유로 마감됐으며 장식용 인레이는 디나미카 딥블랙 극세섬유로 덮여 있다. 장식용 인레이는 오픈 포어 카본 트윌 구조로도 선택할 수 있다. 눈길을 사로잡는 크림슨 레드 컬러의 좌석 벨트, 그리고 센터 콘솔에 자리한 660개 한정판 모델의 일련번호는 인테리어의 하이라이트다.

RS 6 아반트 GT는 △아르코나 화이트·블랙·그레이·레드 △블랙·그레이 등 두 종류의 스페셜 데칼 옵션 중 선택할 수 있다. 외장 색상은 아르코나 화이트, 나르도 그레이, 크로노스 그레이 메탈릭, 마데이라 브라운 메탈릭, 미토스 블랙 메탈릭 중에서 선택 가능하다.

아우디는 올해 2분기 해당 모델 한정판을 출시할 예정이다. 가격은 21만9355유로(약 3억1800만원)부터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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