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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천·단양 경선 후유증…최지우 또 엄태영 고발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국민의힘 충북 제천·단양 경선 후유증이 쉽게 가시지 않는 분위기다.

최지우 국민의힘 제천·단양 예비후보는 같은 당 엄태영 의원과 이경리 제천시의원을 비롯한 엄태영 캠프 측 일부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6일 제천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엄 의원을 고발한 이후 두 번째다.

국민의힘 최지우 제천·단양 예비후보가 ‘엄태영 캠프 측에서 경선 시 이중투표를 독려했다’며 증거로 제시한 ‘엄태영 캠프 모바일 메신저 채팅방’ 갈무리. [사진=최지우 선거캠프]
국민의힘 최지우 제천·단양 예비후보가 ‘엄태영 캠프 측에서 경선 시 이중투표를 독려했다’며 증거로 제시한 ‘엄태영 캠프 모바일 메신저 채팅방’ 갈무리. [사진=최지우 선거캠프]

이번 고발은 ‘엄 의원 캠프 측에서 경선 당시 조직·계획적으로 이중 투표를 독려했다’는 내용이다.

최지우 예비후보는 “당내 경선과 여론조사 결과를 왜곡하기 위해 이중 투표를 지시·권유·유도하는 행위는 선거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훼손하고, 유권자의 의사가 왜곡되게 하는 것이다. 정당제 민주주의를 보장하려는 공직선거법의 입법 취지를 크게 훼손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고발 이유를 설명했다.

/제천=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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