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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옥 진안군의원 “지역축제 패러다임 전환을”


5분 자유발언서 지역축제의 체계적 계획 수립 필요성 제기

[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자치도 진안군이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축제에 대해 방향성 정립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진안군의회에서 제기됐다.

이미목진안군의회 의원은 지난 4일 제28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지역축제 또한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미옥 진안군의원 [사진=진안군의회 ]

이 의원은 김장축제와 관련해 ”집에서 김장을 담그는 문화가 사라짐에 따라 명인을 활용하여 김치맛을 보장하는 축제를 추진하거나, 가족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를 위해 “관련 조례와 축제를 시대의 흐름에 맞춰 정비하는 체계적인 계획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아울러 “축제에 대한 방향을 주도적으로 제시하고 이끌어나가며, 단순 반복이 아닌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한 축제팀의 컨트롤타워 역할이 중요하다”고 제시했다.

이 의원은 “이제라도 축제에 대한 패러다임의 전환과 새로운 방향 정립에 대해 깊이 있게 검토하여 내실 있는 축제로 거듭나야 한다”며 “경쟁력 있는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도시 도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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