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혁신·창의적인 미래 발전계획 세운다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자치도 순창군이 5일 (재)전북연구원 전문가들과 함께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순창군의 새로운 미래상 설계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2월 말 실시한 착수보고회에 이어‘순창군 미래 신성장 전략과제 발굴’을 위한 전북연구원과의 2번째 정책 회의이다.

간담회에서는 순창군이 직면한 민선 8기 군정 주요 사업들의 조속한 추진방안과 다른 지자체 우수사업들의 도입 방안, 신규 정책사업 제안 등 군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됐다.

특히, 경천‧양지천 수변 개발사업과 전원마을 500호 조성사업을 비롯해 요즘 각 지자체 인구증대 방안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농촌유학 사업 등 주요 현안 사업들이 주제로 다뤄졌다.

군은 이를 토대로, 지역의 문화‧생태적 강점을 살려 전략적이고 경쟁력 있는 정책사업 발굴을 계획하고 있다.

군은 이를 위해 군은 앞으로 4~5월 중으로 전북연구원의 핵심 연구진과 순창군 간부 공무원들과의 정책 워크숍을 거쳐 9월에는 순창군 미래를 담은 구체적인 정책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전북연구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결과물을 바탕으로 순창군의 색채를 띤, 독창적인 미래 발전계획의 밑그림을 그려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