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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개발공사,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활동 진행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 6천만원 상당 복지시설 운영비와 삼다수 전달.

[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제주삼다수를 생산·유통하는 제주개발공사는 지난달 29일 삼다수봉사대와 해바라기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사랑의 빵 만들기' 행사를 펼쳐 도내 요양원 3곳에 빵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제주삼다수봉사대와 해바라기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사랑의 빵만들기를 하고 있다. [사진=제주개발공사]
제주삼다수봉사대와 해바라기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사랑의 빵만들기를 하고 있다. [사진=제주개발공사]

이날 제주삼다수봉사대와 해바라기지역아동센터 아이들 26명은 ‘사랑의 빵 만들기’ 행사를 진행하고, 약 316만원 상당 빵을 도내 요양원인 기로회요양원, 예담노인전문요양원, 제주사라의집에 전달했다.

이번 함께한 해바라기지역아동센터와 요양원 3곳은 제주개발공사에서 주최한 ‘23년 제4회 제주삼다수 Happy+공모사업’의 참여기관으로, 지난해부터 공사에서 지원받은 사업비로 아이들과 함께 '아꼬운 제주어 동시집'을 제작하거나, 어르신들과 함께 랜선여행, 사물놀이, 원예체험 등 다채로운 사업을 이어가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공사는 5년째 진행해 오고 있는 ‘제주삼다수 Happy+공모사업’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활동을 꾸준히 해나가고 있다.

한편, 제주개발공사는 지난달 29일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제주삼다수 나눔사업’ 업무협약 체결 및 전달식 행사를 진행하고, 총 2억 6천만원 상당의 나눔사업 운영비와 제주삼다수 약 33만 2천 병을 전달했다.

2024년 제주삼다수 나눔사업 전달식 [사진=제주개발공사]
2024년 제주삼다수 나눔사업 전달식 [사진=제주개발공사]

이날 전달식에는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 강지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강호진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대표와 수혜기관 기관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공사는 지난 2017년부터 사회복지시설에 매달 제주삼다수를 무상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해 도내 사회복지시설 689개소에 제주삼다수가 무상지원돼 32만 8천여 병을 지원했다.

올해는 사회복지시설 700개소로 확대해 제주삼다수 33만 2천여 병을 지원하고, 공사가 추진하는 투명페트병 수거 프로젝트와 연계해 수혜 기관에서 발생하는 투명페트병을 회수해 자원순환의 가치를 더할 계획이다.

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사장은 “도내 사회적 기업과 협력을 통해 뜻깊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제주개발공사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박태진 기자(ptj19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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