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전자민 수습 기자] 경기 의정부시는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과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사업 ‘함께’를 운영하고 있다.
함께는 시와 의정부성모병원이 지역사회 자원 연계 공공 의료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관내 어려운 이웃의 건강증진 및 건강 형평성 강화를 위해 저득층의 인공관절 및 안과질환 수술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올해는 2024년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의 저소득층의 무릎 퇴행성 관절염 및 안과 질환 수술비용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수술비 부담으로 치료를 포기할 뻔했던 안과 질환 36명, 인공관절 5명 등 총 41명의 수술비를 지원했다.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의정부성모병원 사회사업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장연국 소장은 “저소득층 건강 형평성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이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의정부=전자민 수습 기자(jpjm0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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