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임정열 충북 진천군의원이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촉구하고 나섰다.
임정열 의원은 4일 진천군의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농 복합지역인 진천군 인구 구성 특징을 고려하면, 농촌지역과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 계층의 상당수 산모가 산후조리원 돌봄에서 소외되어 있거나,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려 해도 인근 도시를 방문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산모 건강이 보장되는 것부터 저출산 정책은 시작되어야 하며, 이러한 문제가 해결됐을 때 육아, 교육 등과 관련한 문제도 차근차근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타당성으로 △저출산 대책 수립 체계화 △지역 산모의 행복추구권 보장 △시너지 효과 기대를 제시했다.
임정열 의원은 “인구 증가 정책의 추가적 핵심 요소로 출산율 제고를 위해 진천군에 공공산후조리원을 설치해 산모의 출산을 돕고, 나아가 자녀 육아와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정책 시행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진천=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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