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4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커피산업 기반조성 및 기업육성사업의 기업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지난해부터 추진되고 있는 이 사업은 국내외 포럼 개최, 지역 내 커피 관련 기업 대상 맞춤형 컨설팅, 기술개발, 사업화·마케팅 지원, 커피산업 실무인력 양성 교육 등을 통해 커피산업 기반을 조성하고 관련 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역 내 커피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 맞춤형 기술개발, 맞춤형 사업화·마케팅 3개 분야를 지원하며 총 16개사를 모집한다.
맞춤형 컨설팅 분야에서는 연구개발(R&D), 사업확장,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한 브랜딩 등 사업 전반을 지원하며 3개사를 모집해 기업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맞춤형 기술개발을 통해선 시제품 개발, 원천기술 확보, 공정개선, 제품 고급화 등을 지원하며 3개사를 모집해 기업당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한다.
맞춤형 사업화·마케팅 분야에선 시장분석, 제품홍보, 판로개척, 종사자 역량강화 등을 지원하며 10개사를 모집해 기업당 최대 1500만원을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주사업장(본사)이 부산 지역에 소재한 커피 전문점 또는 커피산업 관련 기업이다.
참여 신청은 부산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오는 15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이달 중 서면 평가와 발표평가 등을 거쳐 적합 업체를 선정하고 내달 중 선정 결과를 발표한 뒤 선정기업과 협약을 체결해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테크노파크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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